10년만에 귀국해 바쁜 일정
[한강타임즈] 반기문 총장이 고국을 떠난지 10년만에 귀국해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반기문 전 총장은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는 등 본격적인 대선 행보를 시작했다.
또 14일 고향 방문에서도 사회복지시설인 음성꽃동네에 들러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이어 경기도 평택의 제2함대를 방문한 반기문 전 총장은 사드 배치에 대해 언급해 주목을 받았다.
반 전 총장은 한반도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에 대해 "정부의 조치는 마땅하다"고 밝혔다.
이어 "사드 배치 경위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과 탄도미사일 기술을 축적에 대한 방어 목적으로 배치된 것"이라며 순수한 방어용 무기라고 강조했다.
또 "정부나 군 당국에서 심사숙고하고 여러가지를 감안해 결정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 안보에 관해 국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정부를 지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반기문 전 총장은 "저는 정부가 이런 문제에 대해서 잘 대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행과정에서 여러가지 국민들의 반응이나 욕구, 다른 이야기가 있으면 참작해가면서 조정해가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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