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빅 텐트이고, 플랫폼입니다"
[한강타임즈] 국민의당 전당대회에서 새 대표에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선출됐다.
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에서 박지원 의원는 전당원투표(80%)와 여론조사(20%) 등을 합산한 결과, 61.5%의 득표율로 선출됐다.
박지원 의원은 자동응답시스템(ARS) 개표에서 63.1%의 득표율을, 대표 당원 현장투표에서 58.9%의 득표율을, 여론조사에서 57.2%의 득표율을 각각 올렸다.
박국민의당 새 대표로 선출된 지원 의원은 수락 연설문을 통해 "요동치는 다당 체제 정치판에서, 당을 키우고 우리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라는 준엄한 그 명령을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더 강해지고 더 커져야 합니다. 국민의당이 빅 텐트이고, 플랫폼입니다. 제3지대는 녹색지대, 국민의당입니다. 국민의당에 합리적 개혁세력이 총집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첫째, 박근혜 탄핵을 확실하게 마무리 짓겠다", "둘째, 촛불 민심을 받들어 개혁 입법에 최선을 다 하겠다", "셋째, 개헌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 "넷째, 당을 대선 체제로 신속하게 전환하겠다", "다섯째, 당의 문턱을 낮추고 더욱 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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