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동절기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2017년 따뜻한 겨울나기’(이하 따겨) 사업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16이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현재 구 모금액은 약 8억 7000만원으로 목표액 11억원 대비 78%를 달성했다. 최근 국정혼란과 경기불황에도 각종 단체와 개인들의 기부행렬은 끊이지 않는다.
따겨는 지난해 11월 14일부터 내달 14일까지 3개월 간 이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각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부는 크게 성금과 성품으로 나눠 진행하며 성금은 기탁하고자 하는 금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계좌에 입금한 후 기부확인서를 받을 수 있다.
성품은 기탁하고자 하는 물품(쌀, 라면, 김치, 생필품 등)과 구입영수증(또는 세금계산서)을 첨부해 접수처에 기탁하면 금액으로 환산해 기부확인서를 받는 과정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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