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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정원오 구청장 ‘민생현장 투어’ 구슬땀
성동구, 정원오 구청장 ‘민생현장 투어’ 구슬땀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7.01.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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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정원오 구청장이 지난 16일부터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주민과 함께 성동의 미래를 모색하고 각종 민생 현안을 꼼꼼히 살피기 위한 ‘2017 민생현장 투어’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구 17개 전 동을 방문해 교육, 안전, 복지 등 구가 올 한해 집중 추진하는 주요 업무계획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국정 농단 사태로 인한 경직된 분위기에 있는 민생 챙기기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복지시설, 각종 공사현장 및 안전시설 등 17개 동의 민생 현장을 돌아보며 구민의 어려움을 직접 이해하고 살필 방침이다. 

이번 민생 현장 방문을 통해 마장축산물시장, 금남시장, 뚝도시장 등 전통시장 소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성모보호작업장, 옥수종합사회복지관, 구립경로당 등 복지시설을 찾아 장애인, 어르신,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삶을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이밖에 다음달 개청하는 사근동 공공복합청사, 3월 개교 예정인 금호고등학교 및 도선고등학교의 공사 현장 등 관내 주요 공사 현장도 찾아 안전점검 등을 포함한 공사 진행 현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구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차질 없는 추진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의 미래를 그리는 주인공은 바로 주민이며 주민이 직접 행정을 이끌고,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은 이러한 주민들의 움직임을 지원하는데 있다”면서 “각 동을 방문하며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올해도 구정 주요 사업을 더욱 견고히 하고, 더불어 어려운 시국 속에 민생현장에 들어가 주민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원오 구청장은 2015년에도 연례 반복적으로 시행되던 형식적인 동 주민센터 방문을 탈피해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사업’, ‘도시재생사업’등 구정 주요 변화상을 설명하는 ‘구청장이 들려주는 변화의 시나리오’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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