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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슬럼프 시절 악플보며 “더 열심히” 긍정왕 바보
김종민, 슬럼프 시절 악플보며 “더 열심히” 긍정왕 바보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7.01.18 1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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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김종민이 ‘1박 2일’에서 ‘하차 청원운동’이 있던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18일 방송되는 JTBC ‘말하는대로’에서는 ‘2016년 KBS 연예대상’의 대상을 수상한 김종민과 ‘로마 공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솔비, 국악 소녀 송소희가 버스커로 출연한다.

이날 김종민은 밝게 웃는 얼굴로 “2016년 연예대상 김대상입니다”라는 소개와 함께 시민들의 앞에 섰다. 그는 시민들을 향해 “김종민 하면 생각나는 게 뭐가 있는지?”를 물었고, 곳곳에서 ‘1박 2일’, ‘신바’라는 답변이 들려왔다.

김종민은 "많은 것들이 있지만 김종민 하면 바보가 떠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바보’에 대한 주제로 버스킹을 시작했다.

JTBC '말하는대로'

슬럼프에 빠졌던 시기를 회상한 김종민은 군대를 다녀오니 “‘1박 2일’이라는 프로그램은 너무 커져 있었고. 김종민이라는 사람은 그대로 있었다”며 당시 본인에게 달렸던 모든 글들이 ‘악플’이었고 거기에 '김종민, 하차 청원운동'까지 일어났던 상황을 담담하게 고백했다.

김종민은 수많은 악플에 대해 “맨 정신으로는 볼 수가 없어서, 술을 먹고 취했을 때 계속 봤다” 며 “어느 순간 그 글 안에서 감정들이 보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분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어떤 분은 김종민이 잘 됐으면 좋겠어서, 또 어떤 분은 정말 내가 싫어서, ‘이런 마음으로 썼겠구나’가 보이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작 “해코지를 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다”며 “어느 순간 악플들을 보면서 정말 더 열심히 해야 되겠구나”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전해 시민들의 응원이 담긴 박수를 받았다.

김종민의 진심을 전한 ‘말로 하는 버스킹’은 18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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