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원주 동부가 연승 행진을 달리던 안양 KGC인삼공사를 누르고 홈경기 3연승을 달렸다.
동부는 지난 1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9-73으로 이겼다.
KGC인삼공사와 2, 3라운드 맞대결에서 내리 패했던 동부는 이날 승리로 설욕전을 펼쳤고, 홈경기 3연승을 달렸다.
반면, 3연승 행진을 달리던 KGC인삼공사는 이날 패배로 9패째(21승)를 기록하면서 서울 삼성에 선두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울산동천체육관에서는 울산 모비스가 고양 오리온을 71-64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난 모비스는 15승째(16패)를 따내 5위 인천 전자랜드와 격차를 1.5경기로 유지했다.
오리온은 2연패에 빠졌다. 11패째(21승)를 당한 오리온은 3위에 머물렀다.
이밖에 인천 전자랜드는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71-61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전자랜드는 17승15패로 5위 자리를 지켰고, 2연패에 빠진 KCC는 21패째(11승)를 기록, 8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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