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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이재용 영장기각' 조의연 판사 조롱 "10년뒤 삼성 법무팀 사장 축하해"
강병규, '이재용 영장기각' 조의연 판사 조롱 "10년뒤 삼성 법무팀 사장 축하해"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7.01.19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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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특검에 "영장 재청구하라 또하고 또하라 계속하라" 촉구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야구선수 겸 방송인 출신 강병규가 조의연 판사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자 분노를 드러냈다.

강병규는 19일 트위터에 "XX 이재용 기각. 대한민국 XXX. 박근혜도 살려줘라. 조의연. 삼성 법무팀 사장으로 발령. 축하해"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이어 "조의연판사의 10년 후 모습. 삼성 법무팀 사장 및 실세 롯데 사외이사"라고 언급하며  "조의연판사는 옷 벗고 롯데도 가고 삼성도 갈 생각에 웃고 있겠지"라고 비꼬았다.

그는 "특검은 곧바로 영장 재청구하라! 또하고, 또하라! 계속하라"고 촉구하며 "그동안 잠시 안일했던 국민들이여 법원을 포위하라! 다음번 영장 재청구시 촛불 들고 법원으로 촛불 들고 구치소로, 방법은 그것뿐이다. 이제 광화문은 의미없다"고 자신의 생각을 덧붙였다.

한편 조의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8시간의 장고 끝에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영장을 기각했다. 조의연 판사는 “현재까지 수사 진행 내용과 경과, 주요 범죄 혐의에 대한 법리상 다툼의 여지 등을 고려할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설명했다.

강병규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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