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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바다’ 전지현, 전생 죽음 되풀이? 과연 살 수 있을까
‘푸른바다’ 전지현, 전생 죽음 되풀이? 과연 살 수 있을까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7.01.19 15: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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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푸른 바다의 전설’ 이민호 대신 총에 맞아 쓰러진 전지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19일 19회 방송을 앞두고 허치현(이지훈 분)이 허준재(이민호 분)를 향해 방아쇠를 당긴 그 후, 심청(전지현 분)이 준재 대신 총을 맞고 쓰러진 강력 스포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8회에서는 조남두(이희준 분)가 치현과 모종의 거래를 한 것이 배신이 아닌, 준재와의 의리를 지키고 강서희(황신혜 분)를 체포하려는 작전이었던 것이 밝혀져 시청자들에게 안도감을 줬다. 그러나 친어머니 서희가 끌려 가는 모습을 본 치현은 분노하며 총을 들었고, 방아쇠를 당기려는 그 순간 청이 준재에게 달려가 안긴 직후 총성이 들리며 마무리 돼 그 어떤 때보다 궁금증이 증폭된 상황이다.

SBS '푸른 바다의 전설'

이날 공개된 사진은 치현이 쏜 총에 맞은 청은 준재에게 쓰러지듯 안겨 있다. 준재는 청을 끌어 안고 오열하고 있다.

특히 전생에서 ‘담화커플’ 세화(전지현 분)를 향해 죽음의 작살을 던진 이가 사실은 양씨(성동일 분)가 아닌 양씨의 아들(이지훈 분)이었음이 밝혀지고, 양씨의 아들이 작살을 던지듯 치현이 준재를 향해 총을 겨누는 모습이 오버랩 되며 전생의 악연이 또 다시 반복되지는 않을까 하는 추측도 일고 있다. 작살을 대신 맞은 담령(이민호 분)과 그를 따라 죽음을 택한 세화와 달리, 전생을 반복하지 않겠다며 청에게 굳은 약속을 했던 준재가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 거야’라는 말을 지켜낼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푸른 바다의 전설’은 19일 밤 10시 1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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