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2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100만 인파가 모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식 취임식이 열렸다.
트럼프 당선인은 존 로버츠 대법원장 앞에서 취임 선서를 했다. 대선 구호이던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를 주제로 연설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THANK YOU for another wonderful evening in Washington, D.C. TOGETHER, we will MAKE AMERICA GREAT AGAIN🇺🇸"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영부인 멜라니아 축하 파티에서 춤을 추고 있는 영상을 덧붙였다.
또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Together we will make America strong again. We will make America wealthy again. We will make America proud again. We will make America safe again - and yes, together, WE WILL MAKE AMERICA GREAT AGAIN!"며 우리는 미국 다시 강하게 만들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 취임 관련 윤관석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미국 우선주의에 국익 우선의 실용적이고 빈틈없는 대처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새롭게 출발하는 트럼프 시대의 미국과 새로운 민주주의 시대를 열어가는 대한민국의 공고한 동반자 관계를 기대한다."
김성원 새누리당 대변인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을 축하하며, 더욱 굳건한 한미동맹으로 상생의 협력관계 넓혀가야"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파를 떠나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한미 양국의 조치인 ‘사드배치’를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공고한 협력관계 구축으로 차질없이 추진해 가고, ‘북핵 폐기’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전방위적 외교안보 정책을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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