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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도 꺼뜨리지 못한 촛불 “이재용 구속기각 용납 못 해”
강추위도 꺼뜨리지 못한 촛불 “이재용 구속기각 용납 못 해”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7.01.21 2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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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체감 온도가 영하로 떨어지는 강추위에 눈까지 내린 21일 오후 5시, 대전시 서구 둔산로(은하수네거리~시교육청네거리)에서는 박근혜퇴진 대전운동본부가 주최하는 10차 대전 10만 시국대회가 열렸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 3000여 명은 촛불을 들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촉구’와 함께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영장 기각으로 재벌 개혁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종서 전국교수노조대전충남지부장(배재대 공무원법학과 교수)은 "일개 판사가 사건의 몸통인 이재용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을 용납할 수 없다"라며 "우리는 더 이상 기다릴수 없다. 새로운 민주공화국을 만들어야한다. 아직도 머뭇거리는 헌법재판소를 향해 더 강력하고 단호하게 요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시민들도 이에 환호하며 "이재용 구속하라", "재벌총수 구속하라"고 함께 외쳤다.
 
시국대회를 마친 시민들은 "박근혜 퇴진" 등의 구호를 외치며 거리를 행진한 뒤 오후 7시께 해산했다.
 
한편, 이날 충남 공주와 내포, 서천 등에서도 30~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국선언과 촛불집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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