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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도선고·금호고 개교 마무리 작업 박차
성동구, 도선고·금호고 개교 마무리 작업 박차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7.01.23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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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현재 공사 진행이 한창인 도선고(왕십리도선동 소재)와 금호고(금호1가 소재)의 개교 예정일이 3월로 다가옴에 따라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타 자치구 평균인 9곳 대비 5곳으로 인문계 고등학교의 수가 크게 부족했던 성동구는 그동안 지역 내 인문계 고등학교 확충을 목표로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 왔다.

그 결과 2015년 왕십리도선동의 왕십리뉴타운 3구역과 금호1가동 금호 15구역에 두 학교가 나란히 착공되는 성과를 거뒀다.

2017년 1월 현재 두 학교 모두 차질 없는 개교 준비를 위해 막바지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구도 두 학교의 차질 없는 개교를 위해 시설지원, 비교과 프로그램 구성부터 개교식 행사 준비 등에 이르기까지 지원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서 충분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청 및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도선고, 금호고 두 학교의 개교는 성동구의 교육환경을 더 한층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신설고등학교가 시작부터 명문고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의 긴밀한 협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학교의 명문 육성을 위한 노력에도 만전을 기해 구민들이 명품 교육도시, 교육특구 성동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해부터 왕십리뉴타운 내 중학교 확보를 위해서도 지역 주민들과 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와 관련, 지역 내 중학교 설립 필요성에 대한 용역을 진행해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으며 해당 내용을 서울시 교육청에 전달하고 중학교 설립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 교육청도 금년도에 자체적인 중학교 설립방안 연구를 서울교육연구정보원을 통해 진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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