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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설 연휴기간 결식아동 엄마도시락 지원
양천구, 설 연휴기간 결식아동 엄마도시락 지원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7.01.24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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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설 연휴기간 결식아동에게 도시락을 준비해 배달하는 ‘엄마도시락’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엄마도시락’은 명절연휴로 문을 닫는 가게들로 인해 밥을 굶는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를 통해 배달을 원하는 가정의 신청을 받아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한집 한집을 찾아가 도시락을 전달한다.

아이에게 도시락이 전달되면 부모에게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수영 구청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지원되는 엄마도시락이 밥 굶는 아이와 끼니 걱정하는 부모의 마음에 작은 위안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영양을 고려한 식단은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건강간식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아이들로부터 호응과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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