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전역 앞둔 김현중 “긴 상처의 시간, 믿어준 팬 덕에 버텨” 편지 공개
전역 앞둔 김현중 “긴 상처의 시간, 믿어준 팬 덕에 버텨” 편지 공개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7.01.24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가수 김현중이 내달 전역을 앞두고 팬들에게 직접 편지를 남겼다.

김현중은 24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오랜만이에요. 잘 지내죠? 무슨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며칠을 고민한 끝에 이렇게 인사를 드립니다"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김현중은 "길고 긴, 상처의 시간들을 지나면서 ‘제가 참 나약한 사람이었구나’를 느꼈어요. 하지만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날 믿어주는 사람들 덕분에 버틸 수 있었고, 그만큼 하루하루가 감사했습니다"라며 "그래서 그냥 이렇게라도 안부를 묻고 싶었습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은 얼굴 마주보면서 하고 싶네요"라고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현중 홈페이지

김현중은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김현중은 해변을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 역시 김현중 공식 페이스북에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마친 김현중이 오는 2월 11일 전역해 팬 여러분들 곁으로 돌아온다"며 “응원 부탁드리며, 그동안 굳건한 믿음과 사랑으로 함께해줬던 만큼 다시 따뜻한 관심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2월 11일 경기도 고양시 육군 30사단에서 전역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