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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직원들 동료 돕기 나섰다...1년간 잔돈 모아!!
도봉구, 직원들 동료 돕기 나섰다...1년간 잔돈 모아!!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7.01.30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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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직원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대질병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동료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구는 지난 24일 '사랑의 급여 우수리 모금사업'을 통해 모은 300만원을 직원들에게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랑의 급여 우수리 모금사업은 구와 공무원노동조합 도봉구지부가 직원 복리후생을 위해 공동 추진하는 나눔 사업이다.

구 직원들은 지난해 3월부터 월급여 중 1000원 미만의 잔돈(우수리)을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이어 7월부터는 1만원 미만으로 모금액을 확대했다.

모금사업에는 직원 1229명 중 81%인 994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5명의 직원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지원 대상자는 노사 동수 6인으로 구성된 '대상자 선정 심의 운영회가 의견을 모아 선정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사랑의 급여 우수리 모금 사업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일상 속에서 나눔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함께 일하는 동료를 돕는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모금사업을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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