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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고화질 레이저 프로젝터 도입.. ‘볼쇼이 극장 스페셜 갈라' 상연
강동구, 고화질 레이저 프로젝터 도입.. ‘볼쇼이 극장 스페셜 갈라' 상연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7.01.31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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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명공연, 이젠 국내에서 실감나게 즐겨요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017년을 맞아 ‘GAC 목요예술무대’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31일 밝혔다.

‘국내 극장 최초’로 고화질 레이저 프로젝터(30000ANSI) 장비를 도입해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해외 공연을 그대로 담은 실황 영상으로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GAC 목요예술무대’는 구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첫째 주  목요일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상설 공연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두 편의 공연을 제공해 관람객은 편의와 취향에 따라 취사선택해 즐길 수 있다.

오는 2월 2일 오후 4시에는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볼쇼이 극장 스페셜 갈라’공연이 상영된다. 전문가 해설을 곁들인 고화질 영상으로 명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볼쇼이 극장 스페셜 갈라’는 세계 5대 예술극장으로 손꼽히는 볼쇼이 극장이 지난 2011년 10월, 6년간 보수공사를 마치고 재개관을 축하하기 위해 무대에 올린 공연이다.

볼쇼이 극장 스페셜 갈라

110분간 총 22편의 레퍼토리가 이어지는데, 오페라 ‘스페이드의 여왕’, ‘수도원에서의 약혼’을 비롯해 발레 ‘신데렐라’, ‘돈키호테’ 등 세계적인 작품의 주옥같은 명장면들이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진다.
 
오후 7시 30분에는 가족 관객을 위한 ‘브라스 퍼포먼스 퍼니밴드’ 공연도 펼쳐진다. 트럼펫, 트럼본, 호른, 튜바, 퍼커션 등 각종 금관 5중주 악기와 재치 넘치는 퍼포먼스로 클래식 음악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영화 ‘스윙걸즈’ OST로 잘 알려진  ‘Sing Sing Sing’ 과 ‘In the Mood’ 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들이 금관 악기 특유의 흥겨운 매력으로 재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료는 전석 5000원으로 1인 5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아동, 청소년, 만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2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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