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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현대차 GBC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공람 실시
강남구, 현대차 GBC 환경영향평가서초안 주민공람 실시
  • 김재태 기자
  • 승인 2017.02.01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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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설명회 14일 삼성1동주민센터 대강당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늘 현대자동차로부터 현대차그룹 신사옥(GBC) 건축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을 접수받아 오는 2일‘현대차그룹 신사옥(GBC) 건축사업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 개최’를 공고한다고 1일 밝혔다.

공람은 2월2일부터 3월3일까지 구 홈페이지와 게시판, 도시선진화담당관, 삼성1동주민센터, 대치2동주민센터, 송파구 잠실2동주민센터, 송파구 잠실7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주민설명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삼성1동주민센터 7층 대강당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의견은 공람기간 중 도시선진화담당관, 삼성1동주민센터, 대치2동주민센터, 송파구 잠실2동주민센터, 송파구 잠실7동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주민설명회는 사업대상지 인근 지역구민, 구민, 이해관계자 등에게 현대차 GBC 사업개요와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강남구 현대차 GBC 조감도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는 사업의 시행으로 예상되는 주민 생활환경과 환경오염의 피해를 비롯해 자연생태, 대기질, 온실가스, 수질, 토양, 친환경적 자원순환, 경관, 소음ㆍ진동 등 환경에 미칠 주요 영향과 이에 대한 저감방안 등이 담겨 있다.

구는 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사업대상지 주민과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구민의 소중한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현대차그룹과 최선을 다해 협의할 것이다.

현대차그룹이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서 밝힌 건축계획에 의하면, 79341㎡(약 2만4000여평)의 사업 면적에 총 연면적 926162㎡(약 28만여평) 규모로, 현대차 GBC (105층/560443㎡), 호텔·업무시설(35층/155082㎡), 공연장(9층/67768㎡), 전시·컨벤션(6층/68895㎡), 전시장(4층/20006㎡)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높이 569m의 GBC에는 세계적인 553m의 전망대를 비롯해 강남 최대 규모가 될 2000석(대극장 1400석∼1600석, 소극장 400석∼600석) 이상의 공연장, 영동대로 지하공간과 연계한 선큰(sunken)광장, 전면공개공지(B20m×L300m), 공공보행통로(B10m×L240m)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신사옥(GBC) 건립을 위한 사전 작업들이 속속 마무리돼가고 있다. 舊한전건물은 지난해 6월 건축물 철거・멸실신고서 처리와 함께 철거를 시작으로 올해 1월 철거공사를 완료해, 이제는 옛날 사진에만 남고 역사 속으로 완전히 사라졌다.

신규 변전소 이설공사도 2015년 11월 건축허가, 2016년 12월 임시사용승인 등 우리구의 조속한 승인으로 원활히 진행돼 오는 3월초에 완료될 예정이다.

신연희 구청장은“현대차 GBC 건립은 영동대로 맞은편 무역센터와 함께 세계 경제중심지로의 도약을 의미하며, 세계적인 전망대와 공연장, 전시장 등의 건립은 세계 5000만명 이상의 관광객 시대를 여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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