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방지대책 수립으로 관내 산림자원 및 주민 생명 보호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봄철 산불조심기간(2017년2월1일~5월15일)을 맞아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본격적인 산불방지 대응태세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고덕산, 일자산 등 주요 등산로에 집중 배치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순찰 및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산불방지 지도 단속반을 2인 2개조로 운영해 산불감시체계를 가동하는 한편 구청 소속 인력 87명을 활용, 산불 감시 및 진화활동 임무도 수행한다.
최근 등산인구 증가에 따라 산불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구는 산불예방활동 강화 및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으로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완벽한 준비태세 확립으로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산불예방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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