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구리 KDB생명이 2위 삼성생명을 제압하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DB생명은 지난 1일 구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75-7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난 KDB생명은 10승16패로 3위 인천 신한은행(11승14패)과 승차를 1.5경기로 줄였다.
반면, 2연패에 빠진 삼성생명은 13승13패로 5할 승률이 위태롭게 됐다.
전반까지 31-38로 지고 있던 KDB생명은 3쿼터 들어 반격을 시작했다. 한채진이 홀로 연속 7점을 올렸고, 하킨스가 3점슛 두 방을 기록하며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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