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가전하향 정책은 농촌의 소비 진작을 위한 정책으로 2008년부터 시작됐다. 정책은 농민들이 가전제품을 구입 시 제품 가격의 13%를 환급해 주는 것으로 TV의 경우 상한선이 3500위엔이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상한선이 7000위엔으로 상향되고 40~42인치형 프리미엄 중대형 TV까지도 판매가 가능하다.
중국발 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도 가전하향 TV공급업체 자격을 획득해 적극적인 제품판매에 나서게 된다.
삼성전자는 LCD TV, PDP TV 등 평판TV 5개 제품에 대해 공식 공급업체 자격을 획득해 2010년 12월까지 중국 21개 성(省)에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LG전자는 대형 평판TV를 위주로 5개 모델에 대해 가전하향 공급업체 자격을 부여받고 제품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 중국 평판TV 시장수요는 약 3400만대 이상으로 예상되며 이 가운데 가전하향 대상이 되는 농촌 시장은 전체 50%에 해당하는 1700만대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출처:중국넷
원본 기사 보기:뉴욕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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