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한화이글스가 연봉계약을 완료했다.
한화이글스 측은 4일 페이스북을 통해 "2017시즌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재계약 대상자 중 최고 연봉 선수는 한화이글스에서 19번째 시즌을 맡는 투수조 맏형 박정진 선수다.
이어 지난 해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송광민 선수가 100% 인상된 2억원에 계약하였으며, 하주석 선수가 9천만원(181.3%▲), 장민재 선수가 8,100만원(118.9%▲), 양성우 선수가 8천만원(185.7%▲)에 계약했다.
앞서 한화이글스는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Wilin Rosario, 27세)와 $1,500,000에 재계약했다.
도미니카공화국 보나오 출신의 윌린 로사리오는 2006년 콜로라도 로키스와 계약하며 프로생활을 시작, 2011년 9월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또 2017 시즌 외국인 투수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의 알렉시 오간도(Alexi Ogando, 33세) 선수를 총액 180만 달러에 영입했다.
알렉시 오간도는 193㎝의 신장에서 내리꽂는 시속 150㎞ 대의 위력적인 직구를 바탕으로 투심, 커브, 슬라이더와 체인지업까지 구사하는 우완 정통파 투수다.
한화이글스는 오는 1월 31일(화) 오전 9시 40분(OZ 172편)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했다. 선수단은 2월 1일(수)부터 오키나와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2월 28일(화) 미야자키로 이동, 2차 전지훈련을 실시한 뒤 오는 3월 10일(금)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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