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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황정’(박용우 분)을 괴롭히고 시기하는 모습은 온데 간데 없고 꽁꽁 언듯한 얼굴과 손을 녹이는 모습과 카메라는 들고 있는 모습 그리고 혼자 앉아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 등은 현장에서의 진솔한 인간 연정훈을 담고 있다.
특히 카메라를 들고 열심히 촬영장의 이곳 저곳을 사진으로 남기는 연정훈의 자상한 모습에 여성 스탭들이 반할 정도라고. 그 동안 드라마 속 맡은 역할들 및 <제중원>에서 열연하고 있는 ‘도양’ 역시 일면으로는 ‘나쁜 남자’지만, 인간 연정훈은 ‘착한 남자’라는 것.
특히 새 드라마 <나쁜 남자>로 활동을 재개할 한가인과 함께 연정훈과 한가인 두 부부 모두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으로 새해를 시작할 예정이라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연정훈의 부드럽고 인간미 넘치는 모습이 바로 그의 진정한 매력인 듯 하다고 현장 스탭들은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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