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온․오프 대형서점에 밀려 설 자리를 잃고 있는 동네서점과의 상생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구는 구립도서관 36개소(공공도서관 5, 작은도서관 31)의 도서 구매 시 동네서점을 통해 도서구입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도서구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집 가까운 도서관으로 책을 가져다주는 ‘지식도시락 배달서비스’사업을 진행해 지난해 40만권 이상의 책을 배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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