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전국 최초로 자투리 땅(개인소유 도로)을 포함해 건축 등 토지개발을 하고자 하는 사업자와 토지소유자를 연결해 주는 ‘징검다리 사업’을 올해 1월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자투리 땅 1263필지 소유자를 찾아 토지 개발자와 연결해 토지 소유자는 토지에 대한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지고, 토지 개발자는 효율적인 토지 이용 및 개발이 가능해지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구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 내 ‘징검다리 사업’ 전담창구를 설치,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자투리 땅 소유자를 찾고자 하는 토지 개발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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