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 딸들’ 이미숙-박시연-장신영-이다해, 쿨한 족보 정리 “에라 모르겠다~”

[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이미숙-박시연-장신영-이다해-윤소이의 동반예능 ‘하숙집 딸들’이 베일을 벗었다.

오는 14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하숙집 딸들’(이하 ‘하숙집 딸들’) 측은 오늘 7일 네이버를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하숙집 딸들’은 캐스팅 당시부터 스타 여배우 이미숙-박시연-장신영-이다해-윤소이 5인방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더욱이 요즘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핫한 예능인 박수홍과 토크쇼의 대가 이수근까지 합류하면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공개된 영상은 하숙집 주인이자 엄마인 이미숙부터 시작해 첫째 딸 박시연, 둘째 딸 장신영, 셋째 딸 이다해 마지막으로 넷째 딸 윤소이를 소개하고 있다. 초반 영상에는 KBS 2TV ‘드라마’ 하숙집 딸들로 소개되지만 이내 ‘리얼 토크 버라이어티’ 하숙집 딸들라고 바껴 어떤 예능이 탄생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어지는 영상 속에는 여배우의 이미지를 던져버린 이미숙의 화끈한 입담이 이목을 집중시킨다.이다해가 “하숙집 딸들이면 엄마라고 불러야 하는 거냐”라고 묻자, 박수홍이 “새 엄마라고 하자”며 거들고 있다. 이에 이미숙은 “그럼 이렇게 하자. 아빠가 다 달라”라며 꼬인 족보를 깔끔하게 정리했다. 이미숙의 거침없는 멘트에 네 딸들과 박수홍, 이수근이 초토화됐는데, 박시연은 눈물까지 흘리며 웃고 있다.

바뀐 화면에서 이들은 흥이 폭발한 듯 빅뱅의 ‘에라 모르겠다’ 노래에 맞춰 온 몸을 흔들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에 여배우 이미지를 모두 내던져버리고 예고영상부터 화끈한 입담과 케미를 발산하고 있는 ‘하숙집 딸들’에 기대가 증폭된다.

한편 ‘하숙집 딸들’은 오는 14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