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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품은 ‘덕유산’, 향적봉 능선 따라 탁 트인 전망 ‘Good'
사계절 품은 ‘덕유산’, 향적봉 능선 따라 탁 트인 전망 ‘Good'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7.02.09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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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백두대간의 한 줄기를 이루고 있는 덕유산(1614m)은 덕이 많고 너그러운 모(母)산이라는 이름의 뜻답게 사계절 많은 이들을 품어준다.

‘마운틴TV 주말여행 산이 좋다’(이하 산이 좋다)는 9일 방송인 송글송글과 함께 겨울명산으로 유명한 덕유산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산이 좋다’ 측에 따르면 덕유산은 안성탐방지원센터에서 시작해 동엽령, 백암봉, 중봉을 지나 덕유산 정상인 향적봉에 오르는 코스로 초반 동엽령까지 오르막길만 잘 오르면 향적봉까지 능선을 따라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며 갈 수 있다.

또 향적봉 정상에서는 남한에서 네 번째로 높은 산임을 인증이라도 하듯 지리산 천왕봉과 가야산이 시원하게 조망되는데, 제대로 눈 호강하는 산행이 아닐 수 없다.

뽀드득 뽀드득, 걸을 때마다 눈 밟히는 소리에 나도 모르게 미소가 지어지고 작은 눈사람 하나 만들어 놓으면 어느새 마음은 동심으로 돌아간다.

산행에 있어 정상에 도착하면 빼놓지 않는 것이 바로 정상석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것이다. 이번 덕유산 산행에 함께한 송글송글이 향적봉 정상에서 엄홍길 대장 특유의 몸짓을 따라하며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산행 후에는 체력 회복과 영양 보충을 위해 잘 먹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다 함께 먹을 수 있는 문어해물보쌈을 추천한다. 예술작품을 보는 듯한 색감과 문어, 수육, 새우튀김, 소라, 주꾸미, 낙지, 은이버섯 등 14가지의 다양하고 푸짐한 양은 온 가족이 먹기에 안성맞춤이다.

덕유산으로 떠나는 주말여행은 오는 12일 일요일 오후 2시 마운틴TV ‘주말여행 산이 좋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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