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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장제원, 아들 장용준 논란에 사과 "외아들이라.."
바른정당 장제원, 아들 장용준 논란에 사과 "외아들이라.."
  • 김지수 기자
  • 승인 2017.02.12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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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맹이 빠진 사과

[한강타임즈] 바른정당 장제원 의원이 사과했다.

장제원 의원의 아들 장용준이 최근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서 출연했다. 방송 후 장용준의 사생활에 대한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일고 있다.

장제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외아들이라 더 잘 키우고 싶었다"며 "돌이켜 보니 제가 용준이를 많이 아프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용준이로부터 상처받은 분들께 깊이 사죄드린다. 용준이가 이 아픔을 딛고 한 단계 성숙할 수 있도록 아버지로서 더 노력하고 잘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장제원 의원의 아들의 논한에 대해 "용준이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제가 이해하지 못하고 무척 반대했고 그 과정속에 용준이가 많이 방황하고 힘들어 한 것 같다. 제가 좀 더 이해해 주었다면...하는 생각을 한다. 저의 잘못이다"고 말했다.

사진-'썰전', '고등래퍼'

그러나 무엇을 잘 못했는지 등의 내용이 빠진 사과문에 네티즌들은 알맹이 빠진 사과라고 지적했다. 

이에 다시 12일 장제원 의원은 "국민들께 사죄드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장제원 의원은 "대변인직과 부산시당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며 "제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신제가를 하지 못한 저를 반성하겠다. 아들 문제 뿐만 아니라 저로 인해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도 참회하는 시간을 가지겠다.다시 한 번 무릎꿇고 용서를 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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