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한고은 KBS <명가> “연기의 맛을 알려준 작품”.
한고은 KBS <명가> “연기의 맛을 알려준 작품”.
  • 오지연기자
  • 승인 2010.02.22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정된 발음과 섬세한 표정으로 한층 성숙한 연기 선보여..

▲  출처:kbs명가 홈페이지   © 한강타임즈
21일 종영한 KBS1TV <명가>에서 한단이 역으로 출연한 한고은이 연기력이 한층 더 성숙해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극중 한단이는 어릴 적 경주에서 우연히 최국선(차인표)를 만나 연모의 정을 품지만 엇갈리는 운명으로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홀로 한양에서 여행수로 상단생활을 한다. 한양 최고의 행수로 여인답지 않은 카리스마와 포용력으로 최국선의 사업동반자로써 물신 양면 도와주는 인물.

한고은은 극 초반 현대적 이미지로 단아한 한단이 역할이 어색하다는 평이 있었으나 한층 섬세한 표정연기와 정확해진 발음을 선보였다. 특히 관아로 끌려가 각종 고문을 당하는 장면과 화재로 온 집안이 불에 타면서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하는 장면에선 연기가 빛을 발했다. 시청자게시판에선  “드라마 할 때마다 매번 발전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표정연기가 좋다”며 한고은 연기력에 대한 소감이 줄을 잇고 있다.

KBS <명가>는 한고은이 SBS <장길산>, KBS <경성스캔들>에 이어 3번째 도전한 사극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한 경주 최 부자의 이야기를 다뤄 이 시대의 진정한 부가 무엇인지 보여준 착한 드라마로 호평을 받았다. 이에 한고은은 “데뷔 후 3번째 사극이다. 특히 이번 작품은 기존에 보지 못했던 인물들로 ‘꼭 이런 사람들이 세상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연기에 임했다. 내게 연기의 맛을 알려준 고마운 작품이다” 며 종영소감을 밝혔다.

많은 시청자들은 “막장 드라마가 판치는 와중에 훈훈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 “살아가면서 중요한 덕목을 알려준 드라마” 라며 드라마의 작품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있다.  ‘제대로 된 부자’ 경주 최씨 일가를 다룸으로써 정당한 부(副) 의 축적과 도덕적 부(副)의 행사과정을 보여준 명가는 시청률 10.9%(TNS 전국기준) 로 대장정을 마쳤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