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이달 28일까지 중랑천 도시농업(텃밭 가꾸기) 참여자 400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2013년 개장한 중랑천 도시농업 체험학습장은 올해 작년보다 1000㎡가 늘어난 4000㎡ 면적의 텃밭을 준비했다. 또한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제2·3체육공원에 분산돼있던 텃밭을 제2체육공원(장안교 하부)로 통합했다.
올해부터는 참여자의 책임 있는 텃밭 운영을 위해 1구좌(약 6~8㎡)당 참여 비용 만 원을 받는다. 또한 텃밭을 2개월 이상 방치한다면 참여 기회를 다음 대기자에게 넘기도록 했다.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개장은 4월 초로 예정되어있으며 마지막 수확이 이뤄지는 11월까지 참여자들에게 개방된다.
참여를 원하는 동대문구민은 2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민참여>온라인 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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