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배우 김의성이 SBS '대선주자 국민면접' 프로그램에 날선 비판을 가했다.
12일 김의성은 자신의 트위터에 "저런 거지같은 프로그램을 아예 볼 생각도 안하는 내가 챔피언"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누가 누굴 검증해 진짜"라는 글을 연달아 올렸다.
SBS 특별기획 ‘대선주자 국민면접’은 국민들이 직접 면접을 본다는 콘셉트로 대선 도전자들을 초청해 압박면접 형식으로 진행했다. 박선영 아나운서가 진행으로 작가 강신주, 김진명, 허지웅, 진중권,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면접관으로 출연했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면접을 봤다.
김의성은 비판하는 부분이 이 방송의 콘셉트인지, 검증단 전체인지, 검증단 중 일부인지는 분명하게 밝히지는 않았다.
한편 특별기획 '대선주자 국민면접'은 12일부터 5일간 방영될 예정이며 문재인, 안철수, 안희정, 유승민, 이재명(가나다순) 후보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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