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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회 '공부의신' 배두나, 경찰과 대치한 사연
마지막회 '공부의신' 배두나, 경찰과 대치한 사연
  • 오지연기자
  • 승인 2010.02.22 04: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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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타임즈
'공부의 신' 배두나가 수능시험장 앞에서 경찰들과 대치하는 상황이 펼쳐졌다.

22일 방송될 KBS 월화극 '공부의 신'(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제작 드라마 하우스) 15회에서는 한수정 역의 배두나가 학교 교문을 사이에 두고 경찰들과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극중 '국립 천하대 특별반'을 담당해왔던 한수정 샘은 5인방 아이들을 강하게 몰아치는 강석호 변호사와 달리 사랑스러우면서도 순수한 면모로 아이들을 보듬어왔던 상황. 그로 인해 5인방 아이들이 힘들어 할 때나, 어려움을 겪을 때면 언제 어디서든 나타나는 슈퍼우먼처럼 팔을 걷어 부치고 등장, 아이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그들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참다운 교사'의 면모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런 한수정 샘이 특별반 5인방 아이들이 수능 시험을 보러가는 당일, 학교 교문을 닫으려는 경찰들과 대치하는 장면이 공개되면서 "도대체 '왜' 우리의 착한 한수정 샘이 경찰들과 맞서야 했는가'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그동안 '럭셔리 도도녀'의 면모로 '특별반 아이들'에게 마음과는 달리 유독 까칠한 모습을 보여 왔던 장마리 이사 역의 오윤아는 수능시험 당일 스타일을 무시한 채 스쿠터를 타고 불꽃 질주하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가죽재킷에 롱부츠를 신은 채 핑크색 헬멧에 핑크색 스쿠터를 타고 소위 '폼'나는 운전을 펼치던 장마리가 '왜' 오봉구를 태우고 머리 흩날리는 스피드를 과시해야했는지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공부의 신' 제작진은 "결말을 한회 앞두고 15회에서 '국립 천하대 1단계 합격자'가 발표되는 등 특별반 5인방 아이들의 운명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알고 있다. 마지막 회는 그동안 '공부의 신'이 추구했던 주제를 반영한, 예상치 못한 결말이 펼쳐지게 것"이라고 밝혔다.

15회에서는 그 외 수능시험을 보게 되는 특별반 아이들의 모습과 수능시험에 합격한 아이들의 명단이 공개된다. 그와 함께 수능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실전 수능 시험을 잘 보는 비법'이 담겨질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마지막 회인 16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KBS 월화극 ‘공부의 신’은 지난 16일 방송분이 전국시청률 24.7%(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리서치 집계 기준)를 기록, 방송 시작일 부터 7주 연속 월화극 왕좌를 굳건히 고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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