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안양 KGC가 원주 동부를 제압하고 단독 선두 서울 삼성을 0.5경기차로 바짝 추격했다.
KGC는 지난 14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동부와의 홈경기에서 87-74로 이겼다.
KGC는 이날 승리로 시즌 성적 27승13패를 기록, 2위를 유지했다. 반면, 동부는 시즌 성적 21승19패로 5위로 떨어졌다.
키퍼 사익스와 이정현이 각각 25점과 23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동부의 로드벤슨은 12득점 13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올리면서 24경기 연속 더블더블 기록을 이어갔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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