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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강정호, 스프링캠프 정상 참가 불발..“음주운전 재판 때문”
[MLB] 강정호, 스프링캠프 정상 참가 불발..“음주운전 재판 때문”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7.02.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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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음주운전 재판’으로 인해 팀의 스프링캠프 정상 참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피츠버그 구단 프랭크 쿠넬리 사장은 15일(한국시간) 강정호가 한국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정식 재판을 받게 돼 스프링캠프 훈련에 정상적으로 참가하지 못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피츠버그는 오는 18일부터 야수들이 참가하는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하지만 강정호는 22일 한국에서 재판을 앞두고 있다.

<사진 = 뉴시스>

앞서 강정호는 지난해 12월 2일 오전 2시48분께 술에 취한 채 승용차를 몰고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숙소 호텔로 향하던 중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났다.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0.084%였다.

이에 경찰은 올해 초 강정호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강정호는 2009년 8월과 2011년 5월에도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면허가 취소된 전력이 있어, 음주운전으로 세 번째 적발되면 무조건 운전면허를 취소하도록 하는 '음주운전 삼진아웃제'에 걸렸다.

검찰은 벌금 1500만원의 약식명령을 청구했지만, 법원은 중대 사안으로 보고 심리를 거쳐 양형을 다시 판단하는 게 적절하다고 봤다.

이에 강정호는 현재 한국에 머물면서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