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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최순실, 검찰 특별수사본부 출범 기간에 끊임없이 연락 나눠...하루 평균 2회꼴
박근혜-최순실, 검찰 특별수사본부 출범 기간에 끊임없이 연락 나눠...하루 평균 2회꼴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7.02.15 1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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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특검에 따르면 박 대통령과 최씨는 지난해 4월18일부터 10월26일까지 570회의 통화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기간을 최소 192일로 계산하면 하루 평균 2.97회에 달하는 통화를 주고 받은 셈이다.

특히 두 사람은 최씨의 독일 도피 기간에도 하루 평균 2.19차례나 통화를 했다. 최씨는 9월3일 독일로 출국해 10월30일 오전 7시30분에 귀국했는데, 이 기간에만 박 대통령과 127회나 통화했다

이 기간은 태블릿PC 관련 보도가 나오는 등 '최순실 게이트'가 폭발적으로 확대되면서 검찰이 특별수사본부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 채비를 갖추던 시기였다.

두 사람이 마지막으로 연락을 주고 받은 것은 지난해 10월26일로 파악됐다. 최씨가 독일에서 입국하기 직전까지 통화를 했다는 이야기다.

이 특검보는 "관계자 진술 등 여러가지 기법을 통해 박 대통령과 최씨 사이에 통화가 이뤄졌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박 대통령이 이 휴대전화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다른 사람과 통화한 사실은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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