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독일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이 2016~20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뮌헨은 1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16강 1차전에서 아스날(잉글랜드)을 5-1로 이겼다.
1차전에서 대승을 거둔 뮌헨은 2차전에서 4골차 이상으로 패하지만 않는다면 8강행 티켓을 거머쥐게 된다.
반면, 6년 연속 8강에 진출하지 못했던 아스날은 또 다시 탈락 위기에 몰렸다.
전반은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전반 11분 뮌헨의 로번이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아스날은 전반 30분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후반전은 양상이 달라졌다. 후반 8분 레반도프스키가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린데 이어 3분 뒤에는 알칸타라가 아스날의 골망을 흔들었다.알칸타라는 후반 18분에도 중거리 슛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뮌헨은 후반 43분 교체 출전한 뮐러의 골로 다시 한 번 아스날을 울렸다.
한편, 또 다른 16강 1차전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안방에서 나폴리(이탈리아)를 3-1로 꺾었다.
이들 4개팀의 16강 2차전은 다음달 8일 열릴 예정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