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마을 곳곳에 위치하고 있는 부동산 중개업소를 활용해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소재 중개사협회와 손을 잡고 주민생활 지원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다가구/다세대 주택에 거주하는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의 경우 낮에 택배수령이 용이치 않아 분실의 위험이 있으나, 부동산 중개업소를 활용하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중개업소를 방문하면 복사, 팩스, 스캔 등 주민생활 지원서비스도 지원하기 때문에 인터넷을 활용한 간단한 민원발급도 가능하다.
현재 관내 1000여개의 중개업소중 119개 업소(11%)가 참여하고 있어, 금년도에는 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사랑방 부동산 중개업소 주민생활지원 서비스 사업은 중개업소가 주민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 주민화합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지역의 많은 중개업소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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