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관내 경로당의 효율적인 운영과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1동 1거점 경로당’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거점경로당의 주요 역할은 ▲분기별 경로당회장 회의 주관 ▲월별 경로당 임원 교육 ▲각종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최 등이다.
구는 각 14개 동주민센터별로 추천한 경로당 중에서 동대문구지회와 협의해 동별 1개소씩 총 14개 경로당 컨트롤타워를 선정한다. 이달 20일~28일에는 거점경로당 방문 설명회를 개최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번 거점경로당 운영을 통해 개별 프로그램 지원뿐만 아니라 경로당 운영의 내실화, 투명화 등 경로당이 단순히 머물다 가는 공간으로서의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역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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