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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고현정과 한 식구 되다.
설경구, 고현정과 한 식구 되다.
  • 오지연기자
  • 승인 2010.02.25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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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라면 누구나 꿈꾼다는 천만 관객을 무려 2번이나 돌파해 우리나라 영화계 최고의 흥행보증 수표로 인정받아 온 배우 설경구를 비롯, 송윤아, 이수경, 신동욱이 디초콜릿이앤티에프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해운대>는 개봉 후 33일만에, <실미도>는 58일만에 천만 관객을 달성. 각각의 총 관객수 1,140만명과 1,108만명을 동원하는 등 한국 영화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설경구는 2~30대의 고정관객 이외에도 40대 이상의 고정 관객 계층까지 끌어 오는 막강한 티켓 파워 보유자이다.
특히, 지난해 개봉한 <해운대>에서는 극장매출로만 약 800억 원 이상을 벌어들이는 등, 위축돼 있던 한국 영화계에 자신감을 불어 넣어준 대표 흥행 배우로써 자리매김 한 터라 금번 소속사 이적으로 고현정, 김태우, 박선영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의 가세와 더불어 디초콜릿이앤티에프만의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노하우까지 더해져 발생 될 시너지 효과가 한층 기대된다.
현재, 설경구는 아시아 프로젝트 ‘카멜리아-카모메’를 촬영 중이며, 천만 관객 주역 배우답게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송윤아 역시 지난해 영화 ‘시크릿’에 이어 올해 영화 ‘웨딩드레스’를 통해 좋은 평가를 받으며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디초콜릿이앤티에프는 “국내 최대 스타파워를 보유한 엔터테인먼트로 발돋움하고자 연기자 매니지먼트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설경구, 송윤아 외 최근 드라마 ‘천만번 사랑해’에서 애절한 눈물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는 이수경 및 드라마 ‘별을 따다줘’에서 완소남 원준하로 출연하며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신동욱을 영입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더불어, “지난 해, 연기대상을 거머쥐며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고현정과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설경구의 만남만으로도 올 한해 드라마와 영화계의 시상식 등에서 괄목할만한 활약을 보이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향후, 종합편성채널 등의 이슈와 함께 MC 및 연기자, 가수까지 두루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도약,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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