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에 대한 열정 고백
[한강타임즈] 웹툰 '외모지상주의' 작가 박태준이 만화에 대한 열정을 고백했다.
박태준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외모지상주의' 후기 및 일상 등을 공개하며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박태준은 만화가의 꿈에 대해 "등록금을 못내서 만화과를 관둘 때 꼭 돈벌어서 환갑전에는 반드시 만화가가 되겠다고 다짐했는데 운이좋아 나 따위가 생각보다 일찍 연재를 하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력이 부족한것과는 별개로 원고가 스스로 부끄러워서 내 나름대로는 항상 최선을 다해 그리고있다. 만화를 그릴 수 있다는것에 대한 감사함과 내 만화를 봐주는 사람들이 있다는것에 황송하다. 부족할 때 일찍 데뷔했으니 이제 나만 계속 발전하면 된다"고 전했다.
또 박태준은 "매주 마감하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한계를 느끼지만 결국 충만하더라. 행복해지는게 내 꿈인데 어렴풋이 뭔지 알 것 같다. 행복하려면 목이 말라야한다. 지금 목마른 사람들은 행복할 준비가 된거다"고 덧붙였다.
2014년 11월 20일 부터 연재를 시작한 웹툰 '외모지상주의'는 평점 10점 만점의 9.9 점을 받으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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