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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배우 김지영 별세 '21일 오전 7시 50분 발인 예정'
원로배우 김지영 별세 '21일 오전 7시 50분 발인 예정'
  • 이아람 기자
  • 승인 2017.02.19 1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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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

[한강타임즈] 원로배우 김지영이 향년 7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강원도부터 전라도까지 8도 사투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연기를 선보였던 원로 배우 김지영 씨가 19일 오전 6시 51분 사망했다.

고인의 가족 측에 따르면 김지영은 2년간 폐암으로 투병면서도 연기활동을 이어왔지만, 지난 17일 급성 폐렴이 오면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1960년 영화 '상속자'로 데뷔한 고인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고인은 최근 JTBC 드라마 '판타스틱', MBC 드라마 '여자를 울려' 등에 출연했으며, 차기작을 준비 하는 등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성모병원에 따르면 김지영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돼 있다. 21일 오전 7시 50분 발인할 예정이다. 장지는 용인 평온의 숲이다.

사진-영화 '도가니'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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