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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 ‘아시아 세자’로 우뚝.. 亞 팬미팅투어 3월 서울서 마지막 장식
박보검, ‘아시아 세자’로 우뚝.. 亞 팬미팅투어 3월 서울서 마지막 장식
  • 김슬아 기자
  • 승인 2017.02.19 22: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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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슬아 기자] 박보검이 ‘2016-2017 아시아 투어 팬미팅’의 아시아 지역 마지막 도시인 싱가포르에서 팬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함께했다. 

싱가포르에 첫 방문인 박보검은 최근 근황을 비롯, 종이비행기에 메시지를 적어 팬들에게 날려보내는가 하면, ‘붐바스틱’ 댄스와 피아노 연주로 팬들을 위한 다양한 모습을 선보여 큰 환호를 받았다. 

이 날 팬미팅에서는 대만과 태국에 이어 배우 송중기가 특별 손님으로 함께하며 어김없이 두 사람의 깊은 우애를 드러냈고 팬들과의 게임에서는 유쾌함을 더했다. 

송중기는 “박보검의 아시아 투어에 함께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팬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검 배우가 더욱 힘이 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랑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약 3시간 넘게 진행된 이번 팬미팅의 마지막에서 박보검은 직접 쓴 편지를 통해 “먼 곳에서 열렬히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을 만날 수 있어 오늘을 포함한 모든 날들이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말했고 이어 “행복한 하루하루를 만들어가는 저와 여러분이 됐으면 좋겠다. 여러분의 삶에 감사한 일들만 가득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쿠알라룸푸르를 시작으로 홍콩, 자카르타, 타이페이, 도쿄. 방콕, 그리고 아시아 지역 마지막 도시인 싱가포르 팬미팅까지 마친 박보검은 언어가 다른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매 도시별 다채로운 코너를 준비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직접 쓴 자필 편지는 물론, 매 도시마다 각국의 언어로 된 노래를 불러 팬들의 많은 환호를 받았다.​

한편 작년 12월 10일 쿠알라룸푸르 팬미팅을 시작으로 아시아 7개 도시에서 2만 6000명의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온 박보검은 3월 11일 서울에서 아시아 투어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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