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가 재능기부를 통한 ‘아름다운 건축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건축가와 건축기술사 등 전문가가 탐방에 동행하는 만큼 학생들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해 듣고 건축문화 전반에 대한 소양을 쌓을 수 있다.
탐방은 내달부터 11월까지 총 6차에 걸쳐 진행된다. ▲용산 관광호텔 공사현장(3.24)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4.28) ▲D 뮤지엄 (6.28) ▲효창제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현장(9.27) ▲(주)경영위치 건축사사무소 소율(10.27) ▲안중근 의사 기념관(11.17)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구는 청소년들에게 건축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관련 대학 진학과 미래의 직업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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