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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어르신-대학생 주거 공유 사업 진행
동대문구, 어르신-대학생 주거 공유 사업 진행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7.02.20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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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2015년부터 ‘한지붕 세대공감 어르신-대학생 룸 셰어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학생들은 저렴한 비용에 룸 셰어링을 할 수 있고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댁에는 도배, 장판, 조명 등 환경개선비로 최고 100만원을 지원한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달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어르신-대학생 룸 셰어링 대상자는 서울시에 거주하며 주택을 소유한 60세 이상 홀몸, 부부 어르신과 서울 소재 대학(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사이버 제외)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들은 구청 자치행정과로 연락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룸 셰어링 사업은 단순히 거주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과 젊은 세대 간 정을 나누고 가족을 더하는 따뜻한 사업”이라며 “주거 공유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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