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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어깨에 고양이 인형인 ‘코코샤넬’을 데리고 다니는 낸시랭은 이번에도 그녀의 애완동물 ‘코코샤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는데, 그녀의 고민은 바로 ‘코코샤넬’을 목욕시키는 법이었다.
먼저 귀선생은 낸시랭의 고양이를 보자마자 “평소에 궁금한 것이 있었다”며 운을 뗐는데 귀선생은 “고양이가 몇 살이냐? 여자냐 남자냐”“며 평소 ‘코코샤넬’에 궁금했던 점들을 쏟아내기도 했다고. 이에 낸시랭은 당황하지 않고 귀선생의 궁금증을 하나하나 풀어주었고 평소 ‘코코샤넬’과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어떻게 지내는지 자세히 설명해주며 그녀만의 독특한 4차원세계를 펼치기도 했다.
그러나 다른사람들과는 다르게 귀선생은 낸시랭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며 “나도 인형과 밤에 대화를 나눈다”며 공감해 순수한 동심을 드러내 어른들을 웃음짓게 하기도 했다고.
이어 낸시랭의 본격적인 고민상담이 되었는데, 그녀는 “코코샤넬을 목욕 시킨 후 말릴 때 세탁기에 넣어 건조 시켜야 하는 것이 너무 가슴아프다. ”며 건조를 시키다가 인형의 눈이 빠져버린 일화를 이야기하며 귀선생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러나 귀선생은 ‘코코샤넬’을 세탁기에 넣는 것이 가슴아프다는 낸시랭을 위해 틀에 박힌 어른들의 고정관념을 깨줄만한 기발한 생각으로 어른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해 ‘역시 귀선생이다’는 칭찬을 한 몸에 받았다고.
조형기, 신봉선, 서승만, 이아현, 낸시랭이 출연한 <환상의 짝꿍-사랑의 교실>은
오는 2월 28일 오전 9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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