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에 ‘금빛 낭보’가 쏟아지면서 종합 1위를 질주했다.
현재 대한민국은 금메달 6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로 메달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메달 텃밭인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은 물론, 스노보드와 크로스컨트리까지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수확했다.
쇼트트랙 남녀 1500m에서는 부상을 털고 온 박세영과 종목 최강자인 최민정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서는 장거리 강자 이승훈이 금빛 낭보를 전해왔다. 이승훈은 6분 24초 32로 결승선을 통과해 자신이 세운 아시아 기록을 6년 만에 경신했다.
스노보드의 이상호는 회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대회 첫 2관왕에 올랐고, 19살의 혼혈 선수 김마그너스는 사상 첫 남자 크로스컨트리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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