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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 차별화된 재벌녀 수영복 몸매 뽐내
이보영, 차별화된 재벌녀 수영복 몸매 뽐내
  • 오지연기자
  • 승인 2010.02.28 0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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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영’ 이보영이 최초로 수영복 몸매를 공개했다.
▲     © 한강타임즈
지난 25일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의외의 모습을 선보이며 ‘속보영’이란 별명을 얻은 이보영이 이번에는 속살을 살짝 내보인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부의 신' 후속으로 3월1일 첫 방송될 KBS 새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극본 최민기, 연출 이진서/제작 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에서 ‘생계형 재벌녀’ 이신미 역을 맡은 이보영이 수영복 몸매를 선보인 것.

그러나 이보영은 다른 여배우들의 수영복 몸매 공개와는 전혀 다른 차별화를 선언했다. 최근 방송가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대담한 노출보다는 극중 캐릭터를 120% 살려내는 쪽을 선택한 것이다.

극중 이신미는 ‘자나 깨나 새는 돈을 관리하는’ 인물로 4천억 상속녀 답지 않게 화려한 치장을 포기하고 평소 깔끔한 단발머리에 수수한 옷차림으로 다닌다. 이에 이보영은 이날 촬영에 여배우로서 아름다운 라인과 섹시한 매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과감히 포기하고 극중 역할에 충실한, 트렌드를 당당히 거스르는 전신 수영복을 입고 나타나 스태프들에게 함박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이보영은 수영신 촬영을 위해 수차례 수영장 레인을 오가며 수영실력을 발휘했다. 이보영의 체력 안배를 고려한 제작진이 대역까지 준비했지만 이보영은 이를 만류하고 본인이 모든 촬영을 마쳐 많은 스태프들이 그녀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렸다는 후문이다.

현장에 있던 제작사 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의 한 관계자는 “이보영이 코믹멜로 ‘부자의 탄생’의 여자주인공의 캐릭터에 충실하기 위해 현장에서도 명랑하고 쾌활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며 “이번 수영복 사진 공개로 생계형 재벌녀의 캐릭터를 확실하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믹멜로 재벌추격극 ‘부자의 탄생’은 “부는 피가 아니라 노력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라는 주제를 통해 ‘누구나 대한민국 상위 1% 로열패밀리’가 될 수 있는 희망의 판도라 상자를 열 예정이다. 이보영, 지현우, 이시영, 남궁민 등 ‘연기 잘하는 젊은 배우 4인방’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부를 추격하는 과정을 그려낸다.

이에 오는 3월1일 ‘부자되기 프로젝트’의 포문을 활짝 열게 될 ‘부자의 탄생’은 시청자들에게 ‘부자가 되는 비법’을 전할 드라마로 알려지면서 집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어, 월화극 왕좌를 비운 ‘공부의 신’의 자리를 채울 것으로 한껏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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