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로부터 불이익을 받았다고 의심되는 분"
[한강타임즈]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12.28 한일위안부합의'에 대한 취재에 나섰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이다.
최근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공식 SNS를 통해 "'12.28 한일위안부합의'의 진행 과정이나 합의 내용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계신 관계자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12.28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반대성명에 참여한 후 정부사업지원 배제 등 정부로부터 불이익을 받았다고 의심되는 분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라고 덧붙였다.
다시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이병기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야치 쇼타로 일본 국가안전보장국장의 관계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라며 제보를 당부했다.
2015년 12월 28일 한·일 외교장관회담에서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관련 합의 내용이 공개된 후 소녀상 철거 등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2016년 9월 1일 일본 정부는 위안부 피해자 지원 재단에 10억 엔을 송금한 상태다.
한편, 20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미옥 의원은 여가부로부터 제출 받은 '박근혜 정부 각 연도별 여성가족부 민간단체 국고보조금 지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여성가족부가 한·일 위안부 합의에 반대한 민간단체의 지원을 중단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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