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중국 판커신의 ‘나쁜 손’으로 다 잡았던 금메달을 억울하게 놓쳤던 한국 여자 쇼트트랙 주장 심석희(20 ·한체대)가 10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심석희는 22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마코마나이 실내 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1분30초376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심석희에 이어 최민정이 1분30초451로 결승선을 들어와 은메달을 차지했다.
심석희와 최민정은 이어 열리는 3000m 계주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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