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식품접객업소의 운영 개선과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저금리로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2017년 융자 규모는 총 3억 원으로 시설개선자금(2억)과 모범음식점 육성자금(1억)으로 구분된다.
시설개선자금 융자 한도액은 총 소요금액의 80%, 업소당 1억원(식품접객업소 화장실 개선은 2000만원) 이내다. 이율은 연 1~2%이며 융자기간과 상환방법은 사업별로 상이하다.
모범음식점 육성자금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영업주가 위생관리시설을 개선하거나 음식점을 운영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융자 한도액은 업소당 5000만원 이내며 이율은 연 2%,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융자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구청 4층 보건위생과를 방문해 융자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금 소진 시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며 담보 사전문의는 신한은행 용산구청지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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