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부천 KEB하나은행이 구리 KDB생명을 제물 삼아 지긋지긋했던 5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3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66-4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5연패 탈출에 성공한 KEB하나은행은 12승20패를 기록, KDB생명과 함께 공동 4위에 올랐다. 반면 KDB생명은 3연패에 빠졌다.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끈건 21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한 강이슬이었다. 나탈리 어천와(13점 9리바운드), 김지영(12점 2리바운드)도 제몫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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