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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제제, 강경론만이 능사가 아니다.
대북제제, 강경론만이 능사가 아니다.
  • 박성현 기자
  • 승인 2006.10.12 0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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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의원 "북핵문제 관련 국회 본회의 긴급 현안 질문"

임종석 의원은 국회 본회의 긴급 현안 질문에서 "북한이 결코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했으며, 어떤 경우에도 한반도 비핵화와 북핵불용의 원칙은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 강경론을 말하는 것은 쉽지만 근본적인 문제해결은 쉽지 않다”, " 지금은 상황이 악화되지 않도록 위기 관리에 힘쓰며 북미간의 대화를 통한 근본적인 북핵문제 해결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높여야 하고, 북핵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다는 길을 보여주는 것이 정부와 국회의 도리라고 말했다.

임종석 의원은 재경부총리와의 문답을 통해서 주식시장이 다소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데, 북핵문제가 외교적으로 해결되었을 때는 지금과 같이 국내 경제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지만, 그렇지 못했을 경우에는 금융시장의 불안과 경제 성장률 하락, 국가 신인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대화를 통한 북핵문제 해결 원칙을 다시 한 번 강조했고, 북한에 대한 대북경제 제재의 수준이 더욱 높아질 경우 또 한번의 핵실험을 포함한 추가적인 북한의 돌발 행동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며 신중하고 침착하게 위기 관리를 해 나가야 한다는 점을 재차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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